백목련 꽃말
학명 Magnolia denudata Ders.
중국 원산의 낙엽성 키 큰 나무로 높이는 15m이다.
줄기 껍질은 회백색을 띠며, 겨울 눈에 눌린 어린 가지와 털이 많다.
꽃잎의 길이는 1-2 센티미터입니다. 잎은 폭이 넓고 길이 8~15cm, 폭 4~11cm이며 양쪽에 털이 나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종 모양과 흰색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서로 구별되지 않으며, 좁고 길이 7~8cm, 너비 3~4cm로 퍼져 있지 않다. 수술도 많고 나선형으로 배열돼 있다. 대부분 조경용으로 심어져 있으며, 목련(M. kobus DC)은 드물다. 꽃봉오리는 약재로 쓰인다.
백목련 꽃말 의미
이루지 못할 사랑
왜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지 한 편의 전설을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백목련과 자목련의 슬픈 전설 이야기
먼 엣날 옥황상제에게는 사랑스러운 공주가 하나 있었습니다
공주는 아름다운 외모에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어 많은 청년들이 공주를 사모했습니다
그러나 공주의 마음을 빼앗아간 사람이 있으니 그는 무섭고 사납기로 바다의 신이었습니다
옥황상제는 이를 못마땅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주는 몰래 궁을 빠져나가 바다신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바다신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었으니
이에 크게 실망한 공주는 검푸른 바다에 몸을 던지고 이를 불쌍히 여긴 바다의 신은 공주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준 후 공주의 명복을 비는 뜻에서 자신의 아내마저 독약을 먹이고 죽인 후 공주와 나란히 묻어 줍니다
하늘에서 이사실을 안 옥황상제는 죽은 두 사람이 안타까운 마음에 그 무덤가에 꽃을 피우게 했습니다
그래서 공주의 무덤가에 핀 꽃은 백목련이며 바다신 아내 무덤가에 핀 꽃이 자목련이었다고 합니다
공주의 무덤가에 핀 백목련은 북쪽 바다의 신이 있는 곳을 향해 피웠으며, 이를 사람들은 이루지 못 사랑을 가슴에 안고 죽었다고 하여 공주의 넋이 변하여 꽃이 되었다며 '공주의 꽃'이라고도 불렀다고도 합니다
전설이 슬픈이야기 보다는 바다신 지금으로 보면 사이코패스인가 공주의 묻어준 건 이해해도 무슨 아내를 죽여서 묻어주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됩니다